달란트와 영적 성숙

강준민· 달란트와 영적 성숙
하나님 만드신 나를 찾아서..
정재승님의 리뷰 · 2010-06-28 오전 12:28:30
대학시절 읽었던 강준민 목사님의 "독서와 영적성숙, 천천히 깊이 읽는 독서법"을 통해 독서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됐던 경험이 있었습니다. "꿈꾸는 자가 오는도다"를 통해 요셉을 가장 좋아하는 성경 인물로 생각하게 됐습니다. 이 책을 읽기전 개인적인 바람은 이 책을 통해 성경적인 달란트 사용법을 알고 싶었습니다. 이 시대를 바꿀 수 있는 사람은 "재능 있는 사람"이 아니라 "깊이 있는 사람"이라는 말이 생각하면서 보내던 중이었습니다. 제가 아는 한에는 성경 말씀에는 충성된 자를 찾으시는데 때로는 교회에서는 재능있는 사람들을 선호하는 것 같아 가끔 마음이 무거웠던 것이 사실이며 이 책을 읽게 된 계기 중 하나일 것입니다.
 
책 속으로 들어가 보면, 
"인간의 비참함은 성공을 이룰 수 있는 달란트를 가지지 않아서가 아니라, 자신에게 어떤 달란트가 주어졌는지조차 모른채 살아왔고, 또 살아가고 있다는 데 있습니다. 풍성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이 가진 재능과 은사가 무엇인지를 발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람들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는 이 세상에서 자기가 해야 할 일을 찾아내는 것이다(토마스 칼라일)."
이 두 말씀은 개인적으로 충격적인 말씀입니다. 
공과 대학을 졸업하고 직장에서 엔지니어로 한 지 7년차로, 교회 공동체에서 여러 사역을 감당하였지만, 아직 달란트를 발견하지 못한 것 같고, 얼마 전에는 업계 최고라고 알고 있는 회사에서 이직 제의를 받았지만 일주일만에 거절을 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 이유도 역시 내가 엔지니어로 계속해서 살아가고 싶은 마음이 없다는 것을 발견했기 때문입니다.
 
"당신의 재능과 세상의 필요가 교차되는 그곳에 당신의 사명이 있다."
사명서를 작성해 두고 매일 읽기도 하고 때로는 수정하는 사람이지만...아직 사명을 정확하게 발견하지 못한 사람인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또한 위로되는 말씀은 "우리의 목표는 성공하는 데 있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완수하는 데 있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그리고, 지금 내게 맡겨진 사명을 잘 감당하는 것이 현재 나의 대한 하나님의 뜻임을 발견합니다.
여전히 달란트, 나의 재능, 내가 잘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입니다. 사실 이 글을 적고 있는 지금도 명확한 결론을 얻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서 그 길을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얻어 감사한 마음을 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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