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속 최병호청년의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 참 보기 좋다.
책속에서 그가 누누이 얘기하듯이 그는 정말 하나님안에서 행복하다는 것을 의심없이 느끼게 한다.
학교 선생님으로 제자들, 친구들, 이웃들, 친척들 및 연결연결되는 무수한 사람들을 하나님앞으로 전도하는 그의 이야기는 읽는 이들로 하여금 그동안 얼마나 핑계거리를 만들면서 살았는가 하는 점을 드러나게 한다.
전도에 대한 그의 열정은 정말 놀랍다.
체계적으로 전도하는 내용들이 소개된 내용을 보면서 1편에서는 들려주었을 이야기들이 살짝 예상되기는 하지만 아마도 예상치를 훨씬 뛰어넘지 않을까 싶다.
2편을 읽으면서 1편에 대해서도 기대는 하지만 그가 들려주는 전도하고 꾸준히 양육하는 그의 이야기는 충분히 도전을 주고 게으름과 무관심, 변명으로 가득한 내 일상을 돌아보며 반성하게 한다.
작년에 내가 가르치는 중등부에 꾸준하게 전도의 열기가 가득했었다.
그 당시에도 느꼈지만 지금 열혈청년 전도왕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더욱 확고히 느끼는것은 하나님은 전도에 대한 열망을 품고 그들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마음을 써줄수 있는 인물이 있는 곳에 새로운 이들을 보내주신다는 것이다.
작년에 전도하던 아이들이 지금도 같이 있다.
그러나 어느순간 새로운 친구들이 오는 횟수가 현저히 줄었다.
관심을 갖고 매일 꾸준히 신경쓰고 연락하고 반가이 맞아주시던 전도사님이 지금은 우리 부서에 계시지 않기 때문이라 본다.
아이들이 친구들에게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이끌어 주었던 것이 아니기에 전도사님이 하신던 역할이 그만큼 부서의 분위기를 전도로 이끌었던 것이다.
부산 수영로 교회에서 말씀에 은혜받고 소그룹 사랑에서 모여 마을을 이루고 그 속에서 다양한 사람들의 관심을 체계적으로 받으며 성장할수 있으니 새가족 정착율이 80% 이상이 된다는 것이 정말 대단하다.
솔직히... 이 책을 읽으며 부럽기도 하면서 순간 내가 속한 곳의 모습이 떠올라 살짝 속상하기도 하다.
각자 신앙생활에도 버거워 하는 내 주변의 지체들이 참 많아서... 그가 보여준 환한 미소를 짓는 모습을 보기 쉽지 않아서... 나도 어느새 궂어있는 내 모습에 안타까워하면서 읽었다.
그의 이야기를 같은 부서 교사들에게 했더니 읽고 나서 빌려달라 한다... 아마도 같은 공감대를 갖고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게 될것이다.
그것이 긍정의 역할을 할수 있으면 좋겠는데... 우리의 현 상황이 참 안타깝다.
길은... 기도뿐.
그래도 지금의 현실이 어찌하다고 불평하고 고개젓기 보다 우리가 너무 하나님을 제한하고 있구나 하고 반성하는 계기가 되리라 본다.
나머지 교사들도 돌려가며 읽게 해야겠다.
교사들도 학생들도 다시 하나님 앞에서 은혜받고 전도의 열정을 태울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