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드라마로 읽는 성경: 신약 편 1

류모세· 역사 드라마로 읽는 성경: 신약 편 1
성경 드라마로 읽는 성경
황경주님의 리뷰 · 2012-12-17 오전 3:05:03
나는 이 책을 세 가지 이유에서 망설임없이 선택했다.

첫째는 내가 너무나 좋아하고 존경하는 류모세 선교사님의 책이기 때문이다.

독서에 일가견이 있는 우리 교회 목사님께서는 책은 제목이 아니라 저자를 보고 선택해야 한다고 했다. 

<열린다 성경>시리즈와 <역사 드라마로 읽는 성경-구약편>을 비롯하여 류 선교사님의 책은 모두 읽어보았고,

단 한권도 실망한 적이 없었다. 저자의 책은 성경을 입체적이고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번 저서 역시 마찬가지이다. 성경의 역사적 배경을 알게 됨으로써  말씀을 제대로 이해하도록 도와준다.

사실 이 첫 번째 이유만으로도 이 책을 선택하기에는 전혀 부족함이 없다.

성경을 더 쉽고 재미있고 정확하게 알고자 하는 이라면 이 책뿐만 아니라 류모세 선교사님의 모든 책들을

추천하는 바이다. 현재 성경의 땅 이스라엘에서 직접 사역을 하고 있는 저자의 내공과 영성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둘째는 현재 교회에서 <어?성경이 읽어지네!>를 교재로 신약강의를 듣고,  통독을 하고 있는 중인데

이 책이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으리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물론 많은 도움을 받았음은 물론이다. 

마침 추천사에 <어?성경이 읽어지네!>의 저자인 이애실 사모님의 글도 있었는데,

정말 좋은 책, 지성인들의 입맛에 딱 맞는 책이라고 칭찬하신다. 

성경교사로 유명하신 분의 칭찬도 이어지는 책이니 이 책에 대한 더욱 큰 기대를 가지고 읽게 되었다.

보통 책과 저자에 대한 너무 큰 기대를 가지고 있으면 실망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이 책은 기대 이상의 재미와 흥미진진함으로 손을 놓을 수 없게 만들었다. 

성경의 역사와 배경이야기가 이렇게 재미있는 것이었다니 이 책을 통해 새롭게 깨닫게 되었다.

 

셋째는 나는 역사이야기를 좋아한다. 다른 어떤 소설과 영화보다 재미있는 것이 바로 역사인것 같다.

몇 해전 시오노 나나미의 <로마인 이야기>도 밤을 세워가며 한 달도 안되는 시간에 다 읽어버린 적이 있다.

역사를 모르고서는 현재를 올바르고 정확하게 볼 수 없다.

시대를 바라보는 안목과 지혜를 얻기 위해서는 역사를 아는 것이 너무나 중요하다.

게다가 이 책은 그냥 역사이야기가 아니다. 성경을 주제로 한 역사이야기이다.

이 책의 추천사 중 김유수 목사님은 "성경"은 인류 구원을 향한 원대한 계획이 계시된 "영적"인 책이지만

"역사적인"책이기도 하다고 말씀하신다. 그렇기 때문에 역사, 지리, 문화적 배경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이 책은 바로 성경의 배경지식을 자세하고 재미있게 설명해주는 보기 드문 책이다. 

 

<역시드라마로 읽는 성경-신약편>도 구약편과 마찬가지로 총 3권의 책으로 이루어져 읽고,

 이 책은 신약편의 1부로써 알렉산더 대왕의 등장부터 헤롯대왕의 죽음까지의 이야기이다. 

흔히 말하는 "신구약 중간기"에 해당하는 시대의 이야기이다. 

"신구약 중간기"에 대해 이렇게 상세하게 씌여진 책은 이전에는 만나보지 못했다. 

저자는 신구약 중간기의 역사가 신약성경을 이해하는 데 있어 중요한 역사적, 종교적,

사회적 배경이 된다고 말하고 있다. 

나 또한 이 책을 읽으며 신약에 자주 등장하는 헤롯이 어떠한 인물이고, 유대인의 왕까지

오를 수 있었던 배경에 대해 알게 되었고, 바리새인과 사두개인의 기원 또한 알게 되었다.

마카비 시대란 말을 많이 들었는데, 그 시대가 어떤한 시대인지 또한 자세하게 알 수 있었다.

또 <로마인 이야기>를 읽으며 조금은 익숙한 로마의 역사가 성경의 역사와 어떠한 관련이

있는지도 알수 있었다. 

자칫 어렵고 지루할 수 있는 역사이야기를 저자는 너무나 재미있게 풀어나간다.

제목처럼 한편의 역사드라마를 보는 착각이 들만큼 이 책에 빠져들어 읽어나갔다.

2부가 너무 기대된다. 하루 빨리 읽어보아야 겠다.

이 책은 역사가 뚫리고 성경이 보이게 하는 책, 성경을 더욱 깊이있고 입체적으로 이해하게 만드는 책,

어느 역사소설처럼 더 재미있고 흥미진진한 책,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책이다.

이제 신약 통독 시간이 더 즐거워 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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