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드라마로 읽는 성경: 신약 편 1

류모세· 역사 드라마로 읽는 성경: 신약 편 1
역사 드라마로 읽는 성경-신약 편 1부... 구약이후 300여년의 이야기의 시
이은영님의 리뷰 · 2012-12-17 오전 1:54:41
류모세님의 책은 간략하면서도 내용도 쉽고 깊이 있게 전달되어서 페이지를 가볍게 넘길수 있다.

그런데 이번책은 다르다.

내용이 많다.

알고 있는 역사의 내용들이 띄엄띄엄 흩어져 있다가 줄줄이 이어지면서 제자리를 찾아간다.

그냥 세계 역사가 아니고 기독교 역사도 중점을 두고 소개되다 보니 내용이 방대해진다.

생소한 내용들, 인물들과 사건들도 많다.

자세히 그 내용을 짚어보고 하나하나 깊이있게 들여다보게 되니 읽는 속도가 더뎌진다.

속도가 더디긴 해도 역사 이야기가 재미있어 많은 이야기들이지만 기억속에 각인시키고자 하는 마음이 앞서서인지 페이지 넘어가는 시간이 더 많이 소요되는듯 싶다.

그렇다고 무수한 역사의 흐름들이 실에 구슬 꿰듯이 줄줄이 잘 이어져 기억속에 자리잡지는 않았다... 안타깝게도...

등장하는 인물들도 많고 사건들도 많고... 전쟁은 어찌 그리도 많은지.

다 이해하고 기억하고 이어지지는 않지만 몇몇 흥미로운 이야기들만 기억속에 자리잡아도 아주 좋았다.

예수님의 왜 집이 아닌 여행길에 여관의 말구유 위에서 태어나셔야 했는가에 대한 역사적 배경이 되는 원인도 들여다보며 하나님의 예비하신 역사속 흐름들이 참 신기하고 흥미롭다.

1편은 유명한 알렉산더 대왕의 이야기부터 해서 우리가 너무나 잘 아는 예수님 탄생시점에 등장하는 헤롯 대왕의 죽음까지를 다루고 있다.

주전 331년 부터 주전 4년까지다.

성경에서 다루고 있지 않은 300여년의 이야기들이 세계 역사학자들의 기록속에서 세계역사와 기독교 역사가 어우러진다.

이후 2편과 3편에서는 헤롯대왕의 죽음부터 예수그리스도의 죽으심까지와 초대교회의 탄생에서 예루살렘 성전 파괴까지를 다루게 된다.

이번 1편 이후에도 2편과 3편을 이어서 봐야하는 즐거움 부담이 생겨버렸다. ㅎㅎ

70인역 성경이 의도했던 것과는 다르게 이방인들에게 전해지게된 배경과 그로 인해 바울이 전도하는 시점에 사람들이 성경에 대해 얼마나 가까이 있었는지에 대한 이야기는 예비하시고 준비하신 하나님의 계획하심을 볼수 있다.

세상에 무엇 하나도 우연이란 것은 없는 것이구나 하는걸 새삼스럽게 느끼게 된다.

권력에 대한 땅에 대한 사람들의 그치지 않는 욕심이 많은 사람들을 죽음으로 고통으로 몰아넣고 스스로도 멸망의 길로 가게 하는 역사의 쳇바퀴는 예나 지금이나 어찌 그리도 변함이 없이 반복되는지... 역사를 통해 반성하고 교훈을 삼고 돌이켜보며 같은 실수를 저지르지 말자고 하면서도 왜 똑같은 일이 그렇게도 되풀이 되는 것일까??? 답을 알면서도 질문을 던지게 되는 모습들이 안타깝다.

그래서 인간은 죄인인가 보다.

어쩔수 없이 우리의 죄의 속성을 스스로 해결할수 없기에 예수님이 오실수 밖에 없음을 인정하게 된다.

감사할 일이다.

이제 그 예수님이 오시는 2편의 이야기와 역사의 흐름이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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