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중의 능력

강준민· 존중의 능력
존중의 능력 - 서평
김창근님의 리뷰 · 2011-11-06 오후 8:57:20
존중의 능력 - 서평

존중이라는 것은 나보다 남을 낫게 여기는 주님이 우리에게 행하라고 말씀하신 것이다. 이 책의 저자 강준민 목사님은 존중이라는 주제를 평이한 문장으로 독자들을 깊은 감동의 세계로 초대한다. 짧고 간결한 문장은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지만 그 문장들의 결합은 깊은 이해와 감동을 불러일으키는 것 같다. 


이 책은 먼저 하나님께서 우리를 존중해주신 내용으로 시작한다. 주님이 먼저 우리를 존중해주셨고, 그 존중으로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해주신 그 사랑으로 이웃을 존중할 수 있다. 그리고 내가 존중을 받고 사랑을 받기 원하는 만큼 상대방을 사랑해야 한다. 주님의 말씀은 우리가 주님을 존중하고 이웃을 존중하고 사랑하도록 인도한다. 이 책은 성경 말씀을 중심으로 ‘존중’이라는 것을 실천함으로 우리 안에 기쁨이 충만하도록 이끌어준다. 세상은 자기중심적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다수를 차지한다. 그렇기에 존중이라는 것은 생소하다. 물론 가슴이 따뜻하고 섬기는 것을 귀히 여기는 자들을 통해서 사회의 아름다움을 발견하지만 그들도 진정한 ‘존중의 능력’ 즉 주님의 존중과 주님의 사랑을 발견하면 진정한 존중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그 존중의 세계로 독자들을 인도한다. 


이 책의 내용 가운데 가슴에 와 닿았던 것을 우리를 위한 존중이다. 존중받기 합당한 사람은 없다. 왜냐하면 죄로 가득한 사람들의 삶의 모습을 보면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존중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그러나 존중은 다른 사람을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니고 우리를 위해서 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존중의 원리가 결국은 우리에게 상주시기 위한 하나님의 마음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상주기시 원하시고, 행복하기를 원하시고 평안하기를 원하신다. 그래서 우리는 주님의 말씀이기에 힘들고 어렵지만 존중을 실천한다. 작은 소자를 존중히 여겼을 때 주님은 주님 자신을 존중하신 것으로 말씀 하신다. 우리는 언제나 어디서나 누구를 만나든지 존중해야 한다. 그것이 예수님을 닮아가는 삶이라고 이 책은 설명한다. 날마다 주님을 닮아갈 때 어린 아이부터 노년에 이른 사람이라 할지라도 우리는 존중의 삶을 살아야 한다. 


강준민 목사님은 감정의 씨앗만 가지고는 신앙의 열매를 맺을 수 없으며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존중할 때 관계의 꽃이 피고 풍성한 열매를 맺는다. 즉 존중을 통해 이해에 이르게 된다. 이해를 통해 존중에 이르기는 쉽지 않다. 왜냐하면 이해가 안되기 때문이다. 나와 다른 사람의 주장에 이해가지 않을 때가 참 많다. 하지만 그를 존중하면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즉 이 책에서 말하는 존중이 곧 능력이다. 우리는 존중하기로 결심해야 한다. 그러므로 모든 관계의 시작은 존중에서 시작된다. 


이 책을 읽으면서 필자는 이런 생각을 해보았다. 상처는 한번 받으면 우리 인생 가운데 참 깊이 기억된다. 그러나 존중은 잊혀지기가 쉽다. 하지만 존중의 실천을 기억하시는 주님을 바라보며 오늘 내 삶에서 존중을 실천하려는 다짐을 해보았다. 그러한 삶을 기뻐하시는 주님을 생각해보게 되었다. 주님이 기뻐하시는 삶이라면 때로는 힘들고 외롭고 어렵게 느껴져도 결국에는 승리한다는 것을 믿는다. 그래서 이 책을 통해 오늘도 존중의 능력을 경험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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