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존중히 여기는 자를 내가 존중히 여기고 나를 멸시하는 자를 내가 경멸히 여기리라(삼상 2:30)" 하나님께서는 존중하는 사람에게 기적을, 능력을 베풀어 주신다고 한다. 존중의 뿌리는 삼위일체이신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이 서로 존중하시며 인정하심에 있다. 사역은 다르지만 서로를 인정하시며 존중하시는 모습을 통해 우리가 삶속에서 가져야 할 태도를 배운다.
존중해야 할 대상으로 하나님외에 제사장, 선지자, 왕, 말씀사역자를 거론하고 있다. 한국교회는 그동안 목회자를 아버지와 같은 존재로 교육받아 존중은 당연한 것으로 여기고 신앙생활을 해왔는데 최근 목회자들의 안 좋은 모습들이 인터넷등을 통해 자꾸 공개되다보니 존중의 마음을 갖는 것이 어려워진다. 그래서 더욱 제사장, 선지자, 말씀사역자를 존중하라고 강조하는 것 같다. 왕은 나라의 대표자일 수도 있고 기업의 대표일수도 있다. 다윗이 사울왕에게 쫓기면서도 함부로 왕을 처리하지 않은 것은 권위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갖추었기에 존중의 삶을 살수 있었다. 모든 권세가 하나님께로 부터 왔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위에 있는 권세에 굴복하는 것이 하나님의 명령이다. 하나님이 세우신 권위가 훌륭하든 까다롭든 특별한 뜻이 있음을 인정해야 한다.
목회자등의 지도자외에 부모님, 자녀, 남편과 아내, 손님, 작은 소자까지도 존중하는 삶의 자세를 가질때 변화가 되며 열등의식이 치유되며 자존감이 향상된다. 또한 존중은 사랑의 원리이다. 부모로서 사랑하는 자녀를 위해 존중한다고 무조건 말을 잘 들어 주는 것보다 자녀들의 삶을 정로(正路)로 인도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평생동안 살아가야 할 방향인데 어릴 적에 방향이 잘못 정해지면 평생 고생하게 된다. 속도보다 더 중요한 것이 방향이다. 방향이 잘못되면 속도가 빠를 수록 더욱 위험해 진다.
타인을 존중하기는 어렵지만 내가 존중을 받고자 한다면 그렇게 남에게 행해야 할 것이라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