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다 비유》시리즈 완간! 《열린다 성경》의 저자 류모세 선교사와 함께 떠나는 유쾌한 비유 여행!
예루살렘 수난 직전 예수님은 왜 포도원 품꾼 비유를 이야기하셨을까? 포도원 주인은 왜 모든 품꾼에게 똑같이 한 데나리온을 주었을까? 포도원 주인은 왜 일한 순서와 정반대로 품삯을 지불했을까?
열린다 비유 시리즈는… 예수님의 비유는 신자·불신자를 막론하고 온 인류에게 지속적으로 영향력을 끼쳐 왔다. 비유는 예수님의 가르침 중 1/3을 차지할 만큼 중요한데, 비유의 대부분이 성서시대의 일상생활과 관련된 문화적 배경에서 탄생했다. 예수님은 비유를 통해 이 세상의 질서와 가치관, 윤리 등을 뒤집어엎는 충격 요법과 깜짝쇼를 즐겨 사용하신다. 부조리와 불합리가 판치는 이 세상을 한바탕 흔들고 뒤집어엎은 후에 비로소 사랑과 공의가 다스리는 하나님 나라를 소개하신다. 예수님은 이내 비유를 듣는 청중들에게 회개와 구체적인 결단을 촉구하신다. 예수님의 비유를 듣던 청중들에게 비유의 이해를 돕는 주석서나 해설집 같은 것은 필요하지 않았다. 예수님은 당시 유대인이라면 누구나 다 알아들을 수 있는 생활 속의 평범한 이야기를 통해 엄청난 하나님 나라의 진리를 이 땅의 그것과 넌지시 비교하면서 드러내셨다. 이것은 그들 사이에 이미 역사적, 문화적, 지리적 공감대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비유를 읽는 현대의 성경 독자들에게 필요한 것은 예수님과 1세기 청중들이 공유하던 공감대의 현장 속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춘향전이나 심청전을 현대인에게 공연할 때 ‘변사’의 역할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당시의 역사적, 문화적, 지리적 배경에 대한 변사의 친절한 설명은 현대인이 공감하고 이해하기 힘든 춘향전과 심청전의 현장 속으로 인도하는 길잡이가 될 것이다. 이 책은 예수님이 비유를 말씀하셨던 성서시대와 현대인의 간극을 메워주는 변사 역할을 하고자 한다. 독자들은 비유의 보화를 파는 즐거움을 경험할 것이다.
포도원 품꾼 이야기는… ‘포도원 품꾼의 비유’는 ‘불의한 청지기의 비유’, ‘혼인잔치의 비유’와 함께 현대의 성경 독자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3대 난해 비유로 손꼽힌다. 이 비유를 읽은 현대의 성경 독자들에게서 나타나는 즉각적인 반응은 대충 이렇다. “뭐 이래? 정말 예수님이 이 비유를 말씀하신 게 맞아?” 포도원 주인이 천국의 모델이라면 문제가 보통 심각한 게 아니다. 천국에서는 1시간만 달랑 일하나, 12시간을 꼬박 일하나 똑같이 한 데나리온의 일당을 받는다. 그렇다면 누가 열심히 일하겠는가? 이런 의구심들이 꼬리에 꼬리를 무는 사이 현대의 성경 독자들은 자기도 모르게 삼천포로 빠지고 만다. 하지만 이상하게 보이는 포도원 주인, 그가 지극히 선하고 긍휼이 많은 사람이라는 사실이 그리고 주인에게 불평하는 품꾼들이 ‘충분히 그럴 수도 있지’가 아니라 사실은 악한 자라는 것이, 그것도 심히 악하다는 것이 이 비유의 결론이다. 이 결론이 단순히 머리로뿐만 아니라 가슴으로도 느껴질 때 우리는 비로소 ‘포도원 품꾼의 비유’를 제대로 이해한 것이다. 이상한 포도원 주인이 천국의 모델이 될 정도로 선하고 긍휼이 많은 사람이라는 사실을 깨닫기 위해서는 현대의 성경 해석자가 아니라 1세기 유대인 청중의 자리로 비집고 들어가 앉아야 한다. 아울러 예수님의 비유가 갖고 있는 본질처럼 천상과 지상의 세계를 수시로 왕복하는 셔틀 여행을 해야 한다. ‘포도원 품꾼의 비유’는 과연 바리새인이나 서기관들에게 하시는 말씀일까? 왜 포도원 주인은 나중 온 사람에게 먼저 품삯을 주었을까? 12시간 열심히 일한 품꾼의 항변은 정당한가? 이 책은 ‘포도원 품꾼의 비유’가 우리에게 안겨 주던 응어리와 체증을 뻥 뚫어 줄 셔틀 여행으로 우리를 초대한다. 류모세 선교사의 유쾌하면서도 예리한 비유 여행을 떠나보자.
[지은이_류모세]
성경의 주무대인 이스라엘에서 11년간 사역하면서 저자는 성서시대 유대인들의 문화를 알아야 성경을 올바로 이해할 수 있음을 깨달았다. 그래서 《열린다 성경》시리즈를 기획, 출간하게 되었다. 이스라엘의 문화를 통해 성경을 이해하는 《열린다 성경》(전 7권) 시리즈는 독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고, 이에 힘입어 예수님의 비유를 그 시대의 청중의 눈으로 한 편 한 편 살펴보는 《열린다 비유》 시리즈를 기획하게 되었다. 예수님의 비유를 읽을 때 당시 청중들이 느끼던 폭소와 해학, 신랄한 풍자 등을 제대로 알아야 비유의 참 의미를 알 수 있다. 저자는 예수님과 1세기 청중들이 공감하던 삶의 현장으로 돌아가 그 원초적 의미를 탐정처럼 파헤친다. 이스라엘의 역사와 문화를 통해 예수님의 비유를 해부하는 《열린다 비유》시리즈는 즐거운 성서시대의 여행으로 우리를 인도할 것이다. 저자는 온누리교회 소속 이스라엘 파송 선교사로서 온누리 이스라엘 베이스 지역 책임자로 섬겼다. 또 〈이스라엘 투데이〉편집장으로 이스라엘의 회복을 알리는 일을 하고 있으며(구독문의: 02-575-1020), 역사·지리·문화를 통해 성경을 입체적으로 이해하도록 돕는 9일 일정의 <현장체험 성경일독학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문의: 이랜드 성지순례사업부 010-6526-7568). 저자는 경희대학교 한의과 대학을 졸업하고 히브리의대 세포생리학 석사 과정과 히브리의대 약리학 박사 과정을 졸업했다. 저서로는 《체질을 알면 사람이 보인다》(고려원), 《열린다 성경》(전 7권, 두란노), 《이슬람 바로보기》, 《유대인 바로보기》(두란노)가 있다.
페이스북(류모세)과 트위터(israeltoday2000)에서 저자와 직접 만날 수 있다. 이메일 ryush_2000@yaho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