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 부이치치의 허그

닉부이치치(NICK VUJICIC)· 닉 부이치치의 허그
닉 부이치치의 허그
채희경님의 리뷰 · 2010-10-24 오후 4:44:15
어느 주일 설교중에 팔 다리 없는 장애를 가지고 태어난 한 청년이 
스케이트보드를 타고, 서핑을 하고, 드럼를 연주하는 장면의 동영상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지난 2월 동영상의 주인공인 닉 부이치치가 우리교회를 방문했다.
그를 처음 본 순간 너무나도 평안하고 행복한 눈빛과 모습속에 내 눈에는 그의 장애가 보이지 않았다.
그리고 그의 입술을 통해 전해지는 그의 간증은 
듣는 내 자신을 부끄럽게 만들었고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게 하였다.


그의 못다한 이야기를 <닉 부이치치의 허그> 이 책을 통해 만날 수 있었다.
닉 부이치치는 "다시 일어설 수 있다면 넘어져도 좋다"라며 자신의 온몸으로
쉽게 절망하고 쉽게 포기하는 우리들에게 강한 도전을 주었다.
그가 지금 이 자리에 있기까지 겪어야 했던 수 많은 고통과 절망중에서도
그의 내면에는 하나님에 대한 온전한 믿음과 협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믿음으로써
이젠 자신뿐만 아니라 지구촌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팔이 없는 닉 부이치치, 그의 허그는 신앙의 고백이며 세상을 향한 희망임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우리는 멀쩡한 두 팔로 얼마나 많은 이들을 감싸안아주고 있을까?
혹 다른이에게 상처를 주거나 자신을 질책하는 것에만 사용하지는 않았는지....
이제는 하나님이 주신 두 팔로 감사하며 베풀며 다른 사람을 허그하는 그런 삶이 되길 소망한다.


이 책을 통해 닉 부이치치 그의 삶에 하나님 다음으로 영향력을 준 
그의 부모님의 신앙을 통해서도 많은 도전이 되었다.
장애를 가진 그에게 단순히 손과 발이 되기보다 가장 위대한 신앙의 유산을 물려주었다. 
나의 자녀에게 주신 작은 고난을 원망하지 않고
그 고난을 통해 협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만나는 시간이 되었다.


이 책 추천의 글 중에서 이지선님의 마지막 글이 가슴에 와 닿았다.
실수가 없으신 주님.....
그래, 이 세상 어느 누구도 실수로 태어난 사람은 없다.
우리는 모두 거룩하고 완전하신 하나님의 피조물이며 그의 자녀이기 때문이다.
작은 자를 들어 사용하시고 약함을 강함으로 나타내시는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임을 고백한다.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라. 한 줌의 에너지도 남기지 말고 다 쏟아부으며 살라"(본문 263p)
이제는 세상에 한쪽 발 담구고 한계를 짓지말고 온전히 하나님편에 서서 하나님 영광을 위해 살자.
그것이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우리 삶의 모습이 아닐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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