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쁨의 영성

강준민· 기쁨의 영성
기쁨의 영성
정은혜님의 리뷰 · 2010-06-30 오후 5:39:00
멈추지 마라

오, 인간이여,
그대가 약하든 강하든 쉬지 마라.
혼자만의 고투를 멈추지 마라
계속하라, 쉬지말고.
세상은 어두워질 것이고

그대는 불을 밝혀야 하리라.
그대는 어둠을 몰아내야 하리라. 
오, 인간이여, 
삶이 그대를 져버려도 멈추지 마라.

이 짧은 시가 저의 마음을 움직였는데요, 저는 여기에 조금 덧붙이고 싶습니다. 
‘삶이 그대를 져버려도 우리가 멈추지 않고 계속 전진할 수 있는 이유는 오직 하나님, 그분께 간구함으로 아뢸 수 있기 때문’이라구요.
 ‘아무것도 염려하지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켜주시리라 (빌4:6~7)’

강준민 목사님의 ‘기쁨의 영성’은 요즘 저에게 너무도 필요한 책입니다. 마치 저를 위한 책인 것 같은 느낌이 들더군요. 그래서 밑줄까지 열심히 쳐가며 읽었습니다. 
제 인생에 있어 광야라고 생각되는 요즘이라서 뭘 해도 기쁘지가 않고 답답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이 회복했고 마음을 다시 다잡게 되었습니다. 
이 책의 전반적인 내용은 빌립보서에 근거하고 있는데요, 책과 함께 빌립보서도 같이 읽어보았습니다. 읽는 내내 드는 생각은 ‘바울은 저런 상황에서도 어떻게 기뻐할 수 있었을까?’ 하는 것이었습니다. 보는 사람 입장에서야 ‘뭐 그럴수도 있겠다’ 싶지만, 막상 내 앞에 현실로 다가온다면, 그럴 수 있을까 생각해보았습니다. 바로 ‘yes’라고는 못하겠더군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진정한 마음을 깨닫고 하나님의 때를 조용히 기다리는 것이야말로 정말로 하나님을 신뢰하고 사랑하는 크리스쳔의 태도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아는 능력이 바로 환경에 적응하는 하나님의 능력이란 것도 빌립보서를 읽으며 깨닫게 되었습니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비천한 환경보다는 멋지고 좋은 환경을 원하고 잘 살기를 원합니다. 그 누구도 내가 어려운 상황에 빠지게 될 것이라고는 생각도 못하고 그러지 않기를 간절히 원할 것입니다.
그렇지만 진정한 그리스도인이라면, 어떠한 환경에 직면하더라도, 그 가운데서 기쁨을 찾을 수 있는 은혜가 있어야 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에겐 그 고난 중에서도 영광을 바라보고 소망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해주시는 우리의 하나님 아버지가 계시기 때문입니다. 

지금 당장의 상황만을 바라보며 그것에 따라 나의 믿음도 바뀌는 그런 믿음이 아닌, 나의 마음을 비우고 하나님의 마음으로 채우며, 하나님의 목적을 바라보며 그것을 향해 인내하고 전진해가는 우리가 되었으면 하는 간절한 소망을 가져봅니다. 
댓글0

로그인 후 댓글을 입력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