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다 성경-식물 이야기

류모세· 열린다 성경-식물 이야기
열린다 성경 식물이야기- 믿지 않는 친구에게 이런 질문을 받는다면?
고태석님의 리뷰 · 2010-05-08 오후 4:22:00
"하나님은 왜 선악과를 만들었어?"
"전능한 하나님이라면서 악마는 왜 가만히 놔두시지?.."

예수님을 믿는 크리스천이라면 한번쯤은 위와같은 질문을 받아봤을 것입니다. 또한 이러한 질문을 여러차례 받다보니 그러한 물음에는 어느정도 대답할 수 있는 분들도 많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런 질문을 받는다면 어떨까요?

"사랑많으신 예수님이라면서 무화과 나무를 왜 저주하셨죠?..
아직 열매 맺는 철도 아니었잖아요!.."

류모세 선교사님이 지은 "열린다성경, 식물이야기"는 기존에 많이 알려진 의문들이 아닌 성경속에 나오는 새로운 의문들, 특히 식물과 관련된 물음들에 대해 집중해서 풀어놓은 책입니다. 저자의 식물에 대한 관심과 초점은 각종 약재들에 대해 잘 알아야 하는 한의사로 활동했던 이력을 보면 잘 이해가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책은 단순한 지식의 나열 호기심의 해결에만 끝나지 않습니다. 예를 들면 올리브 나무(감람나무)의 기름을 짜는 것과 예수님의 기도의 연관성이 무엇인지,또 포도주가 있는 결혼잔치에서 신랑은 바로 결혼을 하지 않고 왜 아버지 집으로 가는지,왜 신부는 기다려야 하는지 등에 대해 설명하면서 현재 우리의 영적인 자세를 돌아보게 만듭니다.

열린다 성경, 식물이야기는지식을 채우려 했던, 남들보다 성경에 대해 많이 알기 위해 신앙서적을 읽으려했던 저에게 오히려 교만의 죄를 회개하게 하고 말씀으로 은혜받게 하는 책이었습니다.

그밖에 이 책에는 삭개오가 더 높은 종려나무 대신 뽕나무에 올라가게 된 이야기,아론의 지팡이에 예쁜 장미꽃이나 순결한 백합화가 아닌 왜 살구꽃을 피게하셨는지 등 재미있고 흥미로운 이야기들로 가득합니다. 이책의 목차만 읽어봐도 모두 읽어보고 싶어지는 호기심과 흥미로 가득찰 것입니다.

저자의 식물에 대한 탁워한 설명과 더불어, 해당되는 성경말씀을 적어놓아서 설명이 쉽게 이해가 됩니다. 한가지 책안에 멋진 삽화들이 있는데 현지 이스라헬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았으면 더욱 좋았을걸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열린다 성경, 식물이야기는 지혜와 지식을 채워주는 책, 그리고 더 깊은 성경에 대한 이해로 은혜받게 하는 책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책을 다 읽고 난 지금 다시 성경을 천천히 읽고 싶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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