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부분에 진도가 잘 나가지 않았어요.
이 책에 대해 기대했던 것과 다른 내용이었거든요.
빨래하는 이야기가 왜 나오나... 이런걸 왜 알아야 하나... 했어요.
그런데 읽다보니 재미있네요.
다음장, 다음장으로 넘어가며 연결연결되어 이해를 넓혀주고 있어요.
당시 말씀을 들어야하는 사람들의 문화적 배경을 설명해 주어서
성경 말씀 중 가볍게 이해하고 넘어간 내용들을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겉옷이 갖는 의미며, 자녀를 양육하는 방법이며,
지금 한국에 사는 내가 생각하는 것과는 참 다른 것 같습니다.
이런 배경을 이해하는 것이 성경 이곳저곳 말씀을 읽고
이해하는데도 어떻게 영향이 되는지 설명되고 있어서
더욱 도움이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 아버지의 백으로 고난에서 열외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기꺼이 고난을 받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진정한 아들이었기 때문에
고난을 받은 것이다""
이 부분이 무척 인상적이에요. 이스라엘 아버지들의 자녀양육과 관련해서
예수님이 하나님의 진정한 아들로 사셨다는 것이 참 새롭게 다가왔어요.
자녀이기 때문에 고난을 받는 것, 그것이 하나님 사랑의 한 표현이라는 것이...
이미 알고 있던 내용이었는데, 이렇게 설명이 되니 마음에 확! 다가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