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회가 세상 속에 존재하는 이유는 세상에 하나님과 그분의 나라를 보여주기 위함이다. 그것이 우리가 세상 속에 있지만 세속화되지 않아야 하는,세 상과는 다른 교회가 되어야 하는 이유다. 우리 안에 진정 교회가 되고자 하는 갈망이 있을 때, 그 어떤 어려움도 그 어떤 사망 권세도 교회의 확장을 막을 수 없을 것이다. p21
야고보가 언급한 ‘들음’은 크리스쳔의 일상 가운데서 가장 강조해야 할 부분이다. 언어가 회복된 공동체는 결국 하나님의 의를 드러내게 된다.
또한 우리는 판단하는 사람이 아니라 분별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판단은 내 중심으로, 나의 이익과 기준에 의해 생각하는 것이지만 분별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에 의거한다.p98
21세기를 살아가는 크리스천이라면 우리가 살고 있는 곳이 선교지이고 우리의 신분이 선교사인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우리 각 사람은 선교지에 세워진 하나님의 교회다.p274
이 책의 저자 권준 목사님은 기독교교육을 전공했으며, 탈봇신학대학원과 퓰러신학대학원에서 신학을 전공했다. 현재 미국 시애틀형제교회를 섬기고 계신다.
‘교회만 다니지 말고 교회가 되라’ 책 제목이 너무 가슴에 와 닿았다.
프롤로그에서 ‘교회도 리콜해야 한다!’는 말씀도 강하게 다가왔다. 이 시대의 교회와 크리스천들이 열매맺는 삶을 살기를 갈망하는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야고보서를 통해 들려주시고 있다.
첫 번째, 크리스천, 다시 부르심 앞에 서자(Re : call)에서는 복음이 흘러가도록 세워진 교회가 복음의 흐름을 막는 가장 큰 장애물이 되어가는 이때, 교회가 세상 속에 존재하는 이유가 세상에 하나님과 그 분의 나라를 보여주도록 회복되어야 함을 말씀하고 있다. 우리 믿음의 사람 한사람 한사람이 바로 교회인 것이다. 우리 안에는 복음을 품은 믿음이 있고 그 믿음이 우리의 속사람을 날마다 새롭게 하고 성숙하게 한다. 우리 안에 있는 말씀이 우리를 행함이 있는 믿음으로 날마다 예수님 닮아가는 성숙한 교회로 우리를 자라게 하신다.
둘째, 크리스천, 믿음으로 이기자(Re : charge)에서는 크리스천이 되는 것은 한순간에 이루어지지만 성숙한 크리스천이 되는 것은 한 평생이 걸리는 일로 우리에게 당한 고난을 믿음으로 이겨 나가라고 말씀하신다. 시련을 우리를 성숙케하시는 과정이며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신뢰인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가 시련을 믿음으로 이기는 과정을 통해 하나님의 사람으로 세우고 싶어하시는 것이다.
셋째, 크리스천, 언어의 품격을 갖자(Re : build)에서는 우리가 거울을 통해 겉모습을 살피듯이 말씀을 묵상하면서 우리의 속사람을 보고 우리의 죄인된 모습을 발견하며 말씀이 우리의 언어가 되게하라고 말씀하고 있다. 하나님 말씀만이 우리의 혀를 다스릴 수 있는 것이다. 그럴 때 공동체를 살리는 언어, 관계를 회복하는 언어, 축복의 언어, 분별의 언어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넷째, 크리스천, 긍휼을 흘려보내자(Re : flow)에서는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한 사람이 갖게 되는 마음이 긍휼이며 이것을 흘려보내야 함을 말씀하신다. 우리의 삶에 배려하며, 세속에 물들지 않은 사랑의 실천이 있을 때 우리의 참된 믿음이 행함으로 진실성이 증거되는 것이다.
약한 자, 헐벗은 자들에게 우리의 물질이 흘려보내져야 한다. 베풀고 나눌 때 하늘에 쌓이는 것이다.
다섯째, 크리스천, 거룩한 삶을 살자(Re : fresh)에서는 죄와 싸워 이기기 위해서는 하나님께 순복하는 것, 즉 나를 하나님께 위임하며 적극적으로 순종할 것을 말씀하고 있다. 우리가 삶의 경건한 예배를 드리는 것이 하나님께 드릴 수 있는 최고의 행위인 것이다.
여섯째, 크리스천, 하나님의 교회가 되자(Re : church)
고통의 순간, 말씀을 묵상하면 나의 약함과 하나님의 강함이 만남을 경험한다. 말씀만이 교회를 교회되게 하는 능력이고 세상을 이기는 힘이 되는 것이다. 또한 교회의 본질을 회복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바로 사랑이며 다른 사람의 영적인 유익에 마음을 쏟고 관심을 갖는 것는 교회가 젊은 교회이다. 우리가 머무는 곳이 모두 선교지이기에 우리가 교회로 살아가지 않으면 세상은 복음을 만날 수 없고 믿을 수 없기에 우리가 하나님의 소망인 교회로 살아가야 하는 것이다.
책을 읽으면서 우리 크리스천 한 사람 한사람이 교회임을, 이 작은 교회 하나 하나가 세상이 복음을 만나는, 하나님 나라를 보여주는 통로로 살아야 함을 결단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