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기둥의 저자인 김영애 권사님의 남편은 한동대학교 김영길 총장님이시다.
나느 이 김 총장님을 청년시절 몇 번 뵌 적이 있다.
개인적으로 뵌 것은 아니고 활동했던 기독교 청년 단체에 몇번 오셔서 인사도 해주시고 좋은 이야기도 들려 주셨는데
언제나 첫 인사는 청년들, 대학생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가득 담긴 "I love you~" 시작하셨던 것이 인상깊게 남아 있었다.
늘 웃는 얼굴의 총장님..
한동대에 대해서는 잘 아는 바가 없어서 그냥 기독교 대학교의 총장님이시구나! 정도로만 알고 있었는데
이 책을 보면서 그동안 그렇게 힘들고 어려운 순간에도 얼굴에는 항상 웃음을 잃지 않고 젊은이들을 대해 주셨다는 사실에 새삼 감사함을 느꼈다.
구름기둥 전 이야기인 갈대상자를 보지 못해서 처음 부분을 조금 이해하기 힘든 간증들이었지만
점차.. 김영애 권사님이 이 책을 통해 이야기 하고자 하는 바가 무엇인지를 알게 되었다.
많은 분들의 추천사도 있고 학생들의 간증도 담겨 있지만 그런것들 보다 책 내용 중간중간에 함께 실린 말씀과
꼭 그 말씀과 맞게 일하시는 하나님을 보면서 이 두 분이 겪은 지난 19년의 삶이 결코 고난만은 아니셨겠구나.. 함을 느꼈다.
기독교인은 항상 하나님 말씀에 순종! 해야 한다고 한다.
하지만 그 순종.. 이 참 어려울때가 많은데 왠지 순종하지 않으면 벌을 줄것 같고 혼이날 것 같아 억지로 응할때도 있다.
하지만 이것은 참된 순종이 아님을.. 하나님께서 진정으로 원하시는 일이라면 우리 마음을 움직히지고 상황을 움직이시지 절대로 억지로 끌고 가지 않으시기 때문이다.
책의 한 구절이 나의 순종과 불순종에 관한 생각을 확 바꾸어 놓게 되었다.
" 하나님의 명령에 불순종하는 것도 불순종이지만, 하나님이 원하시지 않는 것을 하려는 것도 불순종 입니다."
원치 않은것을 하는것.. 내가 혹시 그 불순종을 범하고 있는것은 아닌지..
또한 자신이 오랫동안 사랑했던 것을 내려놓는 총장님의 결단을 보면서도 참 많은 생각을 할수밖에 없었다.
그 모든 과정을 옆에서 지켜본 이 책의 저자 김영애 권사님..
지난 시간들이 결코 헛되지 않았음은 지금 한동대를 졸업하고 세상에서 선향 영향력을 끼치며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는 한동인들과
때 마다 하나님이 보내셔서 돕게 하심으로 한동대와 함께 한 모든 동역자들이 있기 때문 아닐까..?
조력이라는 것, 동역이라는 것이 거창한 도움의 손길만을 말하는 것은 아닐것이다.
곁에 있는 가장 가까운 이 에게서 받는 힘..
나 또한 그렇게 기도로 물심양면으로 남편의 앞길에 동역하는 동역자가 되어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경험하고 싶다.
내가 고난 중이 있을때도 그렇지 않을 때에도 언제나 나와 동행하시는 하나님..
내 인생의 구름기둥은 어떠한 사건이 아닌 매일 매일 일어난다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