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 부이치치의 점프

임다솔/닉부이치치(NICK VUJICIC)· 닉 부이치치의 점프
한계를 뛰어넘는 점프, 닉 부이치치
최철민님의 리뷰 · 2013-05-01 오후 5:21:50
닉 부이치치는 사지가 없는 장애인이다. 그러나 그가 행동하는 것을 보면 일반인보다 더 큰 영향력을 주고 있다. 닉 부이치치는 장애를 가진 아이들에게 용기를 주고, 꿈이 없는 아이들에게 꿈을 심어주는 일을 하고 있다. 어른들을 위한 책을 어린이들에게 권해주기 힘이 들었는데 이번에 나온 『닉 부이치치의 점프』는 어린이들을 위한 책이다. 

책에 나온 닉의 사진은 놀라움과 웃음과 눈물을 동시에 준다. 팔 다리가 없지만 서핑을 타고, 농구를 하고, 어린이를 안고 위로하는 모습은 많은 생각을 하게 해 준다. 무엇을 가져서 행복한 사람도 있지만 무엇이 없어도 행복해 질 수 있다는 반전을 주는 책이다. 사진과 그림이 주는 감동은 어린이들이 책을 읽을 때 느끼는 어려움을 해소해 주고 생각을 하게 만드는 요소를 가졌다고 보게 된다. 

장애를 숨기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그러나 닉의 부모님은 닉의 장애를 숨기기보다는 하나님이 주신 또 다른 삶의 기능으로 보았다는 것이다. 닉의 부모님은 닉을 일반학교를 보내고, 자신의 모습을 사랑하는 법을 배우게 했다. 

닉은 자신의 육체적 한계를 도리어 희망의 도구로 삼았다. 희망이 없는 사람은 자살하고 자포자기하며, 자신의 인생을 스스로 망치게 된다. 사지가 없는 닉은 도리어 그런 사람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며 전 세계의 위대한 멘토의 일을 하고 있다. 

이 책의 제목처럼 점프라는 것은 장애물을 뛰어넘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닉은 자신이 가진 장애를 뛰어넘어 세계로 나아가는 좋은 모델이 된다. 요즘 어린이들 중에서 자살을 하고픈 아이들이 많이 있다는 기사를 읽은 적이 있다. 공부에 밀리고 쫒기는 아이들이 이젠 죽음이라는 단어를 생각하는 사회가 된 것이다. 

닉의 이야기는 희망을 잃은 어린이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주는 책이다. 자신의 한계에 부딪힌 사람들은 절망을 하는데 닉의 이야기는 다시 일어날 수 있는 용기를 주기에 충분하다. 특히 몸과 마음에 장애를 가진 어린이들, 청소년들에게 이 책을 꼭 권해 주고 싶다. 

닉이 만난 하나님의 이야기는 신앙의 결단을 하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좋은 동기 부여가 될 것이라고 생각이 든다. 『닉 부이치치의 점프』는 자신을 사랑하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이라는 가사처럼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배우게 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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