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처럼 형통하라

김형준· 여호수아처럼 형통하라
여호수아처럼 형통하라
김영환님의 리뷰 · 2013-03-10 오후 9:50:21
전 세계는 경제적인 위기로 불안과 공포를 가지고 있다. 예전에는 아시아나 아프리카 등이 경제위기에 처해도 까딱없던 것은 미국과 구라파가 버팀목이 되어주기 때문에 아시아나 아프리카의 경제위기를 극복할 수가 있었다. 또 구라파가 어려울 때 미국이나 아시아가 도움이 되었었다. 지금은 온 세계가 함께 경제위기에 당면하고 경제 파탄의 불안과 공포가 세계를 쓰나미처럼 휩쓸고 있다. 유럽이나 미국이나 아시아나 아프리카나 할 것 없이 다들 경제적 위기 속에 흔들거리고 있는 것이다. 이제 우리가 바라볼 곳은 하나님 밖에 없다.

우리나라 베이비붐 세대의 주력 계층인 지금 50세에서 54세 남성의 자살률은 통계청의 2010년 사회조사 결과를 보면, 자살한 남성의 44.9%가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자살한 것이다. 직장을 잃어버릴 때 혹은 직장을 잃어버린 사람, 사업에 실패한 사람, 빚에 고통당하는 사람, 경제적인 위기로 자살한 사람이 거의 대다수인 것이다. 오늘날 우리나라는 전 세계의 경제 위기 앞에서 더욱 어려운 생활의 현실로 불안과 공포에 두려워하고 있다. 이러한 때 온통 불안이 꽉 들어찬 이 사회에서 우리는 어떻게 해야 될까?

여호수아는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수 1:8)고 했다. 우리가 말씀을 지켜 행하면 ‘형통’이라는 그 선물을 우리에게 주신다는 것이다.

이 책은 깊은 통찰과 따뜻한 감성으로 사람의 마음을 헤아리며, 풍부한 경험과 해박한 이론이 조화를 이룬 상담가이자 동안교회의 김형준 목사가 그의 목회에서 영적인 멘토로 삼고 있는 두 명의 성경의 인물들 가운데 한 사람인 여호수아를 통해 발견할 수 있는 형통의 원리들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모세가 죽은 이후에 커다란 두려움과 위기에 놓여 있던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공동체가 그 위기 상황 가운데서 어떻게 하나님의 약속의 백성으로 형통의 길을 걸을 수 있었던 33가지 형통의 법칙을 제시하고 있다.

여호수아에게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요단강을 건너 가나안으로 인도해 가는 데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모세가 죽고 난 이후 자신의 무능력과 연약함, 해야 할 사명의 어려움, 환경의 열악함 등으로 인해 두려워하며 한 발자국도 전진할 수 없이 떨고만 있어야 하는 여호수아의 마음은 얼어붙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그 말씀을 따라 거침돌을 디딤돌로 만들면서 하나님의 약속을 성취해가는 여호수아의 모습은 저에게 큰 도전이 되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어렵고 두려운 환경 속에서도 승리의 역사를 만들어 갈 수 있었던 이유는, 하나님의 말씀만 따라 사는 삶의 원리에 있다. 오늘 우리가 어떤 상황 속에서도 따라야 할 삶의 원리는 말씀을 묵상하고,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는 것이다. 그럴 때 하나님은 어떤 환경과 상황 속에서도 백성의 삶을 지켜 보호하고, 그 미래를 열어 가겠다고 약속하신다.

저자는 “우리 인생에서 최대의 위기는 비전과 꿈을 상실할 때이다.”라고 하면서 “비전이 없는 인생은 핸들이 없는 자동차와 같다.”고 말한다. “비전이 없는 백성은 방자하게 행한다.”는 옛말이 있다. 강하고 담대하게 하나님의 주신 비전을 위해 달려가는 여호수아, 이 책을 읽어 내려가는 내내 가슴이 벅찼고 뭔가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되었다.
댓글0

로그인 후 댓글을 입력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