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 길을 묻다

김학중· 하나님께 길을 묻다
하나님께 길을 묻다 ... 답을 찾아가는 객관적인 방향제시
이은영님의 리뷰 · 2013-02-24 오전 12:24:12
종교인이든 비종교인이든 살아가면서 답을 얻고 싶은 궁금한 내용들이 있기 마련.

책 속에서는 크게 3개의 PART 주제를 갖고 1. 하나님께 고난을 묻다 / 2. 하나님께 믿음을 묻다 / 3. 하나님께 생명을 묻다 로 제시해 주고 있다.

삶이 왜 이리 힘든지? 불행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 고통 없는 삶은 불가능한지? 하나님은 존재하는지? 성경이 왜 중요한지? 교회는 꼭 필요한지? 등등 11가지의 내용을 그 속에서 질문하고 내용을 정리해준다.

솔직히 정답이란것이 딱 있어서 이렇다 하고 하기 쉽지 않다.

성경에 나와있는 내용을 통해, 세상속 이치와 비교하며 보통의 사람들이 갖고 있는 생각의 방향과 시각을 짚어주고 우리가 바라보아야 할 대상과 상황들, 하나님과 예수님의 위치, 입장, 마음을 들려준다.

교회는 거룩한 사람들의 완벽한 공동체가 아닌데 사람들은 그 속에서 상처받고 엉뚱하게 하나님을 원망하고 떠나버리기도 한다.

정말 교회는 어떤 곳인지, 우리는 누구를 바라보고 가야하는지? 세상속에 고통과 불행을 어떻게 바라보고 이겨내야 할지를 생각해 보도록 제시해 주고 있다.

너무 크게 기대를 하고 책을 펼쳐 본다면 "이게 답이야?" 하고 실망할지도 모르겠다.

어쩌면 김학중 목사님이 교회 강단에서 내용들을 들려주던 현장에 있었다면 더 깊이 공감을 주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그냥 책속 내용으로만 만나기에는 조금 살짝 아쉬움이 있기는 하다.

내가 이 책을 읽기 시작할때 친한 동생이 다 읽고 나서 알려달라고 했다.

서점에서 책을 보고 내용이 궁금하긴 하지만 왠지... 망설여 지더라고.

동생에게 어떤 이야기를 해 줘야 할까?!

큰 기대를 가지고 제목에서 처럼 정답을 얻기를 기대하지는 말라고 해야겠다.

그러나 조금은 객관적으로 질문들에 대해 생각해 보고 방향을 잡을 수는 있을테니 한번 읽어보는게 좋을것 같다고.

무엇보다 현재 내 삶 속에서 하나님을 바라보고 그분의 뜻을 알고자 귀 기울이고 마음을 열고 기도하면서 세상에 휘둘리지 않고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를 올바로 해야하겠다는 생각을 굳게 할수 있었던것 같다.

쉽지 않은 주제들을 강단에서 교인들에게 해주시고 그 내용을 이렇게 여러 사람들이 함께 나눌수 있도록 책으로 엮어주셔서 접할수 있어서 감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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