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디컬(복음을 통한 철저한 돌이킴)

데이비드플랫(David Platt)· 래디컬(복음을 통한 철저한 돌이킴)
래디컬-진짜 복음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하는 책
황경주님의 리뷰 · 2011-07-14 오후 3:44:12
대학생 때 복음을 전하는 것이 불법인 아시아 국가로 단기선교를 떠난 적이 있다.
그 곳에 계신 현지 사역자의 집에 갔을 때 나는 숙연해질 수 밖에 없었다.
삶에 필요한 최소한의 물건과 몇 벌 안되는 옷으로 생활하시는 것을 보았기 때문이다.
가난한 생활 가운데서도 그 분은 예수님 때문에 기뻐하고, 만족하는 삶을 살았다. 
"래디컬"을 읽으며 나는 그때  느꼈던 부끄러움을 또 다시 느꼈다.
나는 얼마나 많은 것을 누리며 풍족하게 살아가고 있는가?
그 풍족함을 나는 얼마나 베풀고 나누며 살아가고 있는가?
복음 때문에 기꺼이 그 풍요로움을 포기할 수 있는가?
이 책을 읽으며 계속 내가 나에게 묻고 또 물었던 질문이다. 
 
데이비드 플랫 목사님의 말씀처럼 그리스도와의 관계에는 전폭적이고, 최우선적이며,
절대적인 헌신이 필수적이다. 아직도 많은 나라의 그리스도인들은 초대 교회가 그랬던 것처럼 목숨을 내놓고 그리스도를 쫓는다. 
데이비드 플랫 목사님은 이 시대 풍요로움을 쫓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진짜 복음이 무엇인지, 그리스도를 쫓는 삶이란 무엇인지 정확하고 통쾌하게 말하고 있다.
죄에서 깨끗해졌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갈망하는 심령을 갖게 되는 것, 하나님을 말씀을 향한 열정을 회복하고 그분을 알고 체험하는 것,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나의 물질과 시간과 재능을 기꺼이 드리는 것, 믿지 않는 이들에게 지속적으로 예수님의 말씀을 가르쳐서 제자 삼는 것- 그것이 바로 진짜 복음을 아는 자들의 모습이다. 
 
선교는 특별한 누군가가 하는 것이 아니다. 
부르심을 받은 소수의 사람들만이 하는 것이 아니다. 
이 책에서 말하는 것처럼 굶주림과 예방 가능한 질병으로 죽어가는 2만 6천명의 아이들에게 관심을 갖고 기도하는 것, 그들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실행하는 것, 엄청난 시간을 들이는 것이 아니라 일년 중 2%의 시간을 들여 복음이 필요한 사람들을 찾아가는 것, 그것이 지금 이 자리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선교이다.
 
책에서 제시한 래디컬 실험에 나도 동참하며 나의 삶이 바뀌고, 이 시대의 교회가 바뀌고, 열방이 복음으로 변화되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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