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다 성경-생활 풍습이야기 상

류모세· 열린다 성경-생활 풍습이야기 상
열린다 성경 생활 풍습 이야기 (상)
김민경님의 리뷰 · 2010-02-07 오후 6:22:07
성서시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우리는 성경을 읽으며 이런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
하지만, 어느 책도 어느 누구도 우리의 궁금증을 명확하게 이야기 해 주지 않아 안타까움을
가질 수밖에 없다. 목사님들이 말씀해 주시는 설교 말씀은 우리의 궁금증을 어느정도 해소시켜 주지만, 우리가 원하는 부분에 대해서 목사님과 면담하기 전까지는 속 시원히 풀기란 
어려운 것이다.
그래서 많은 크리스쳔들은 성경을 읽어야 된다는 마음의 열정은 넘치지만, 오래되지 않아
그만 두고 만다. 왜냐하면 성경의 배경과 문화를 알지 못하기 때문에 성경을 입체로 
보지 못하고 문자 그대로 받아들 수 밖게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큐티와 묵상을 통해 하나님을 만나고 적용을 하지만, 진정한 성경 말씀에 대해 
즐거움으로 누릴수는 없는 것이다.

이 책은 그런 많은 성도들의 요구와 필요들을 알아냈고, 그 궁금증과 함께 성경 말씀을
입체적으로 볼수 있도록 10년동안의 경험과 자료, 노하우를 통해 저자는 하나하나씩
우리의 궁금증 벗겨 내주고 있다. 당연히 열린다 성경 시리즈는 많은 사람들이 흥분 할수
밖에 없었고, 기다릴 수밖에 없도록 만들어 주었다. 그리고 성경을 더욱 재미있게 읽을수 
있도록 만들어 주었다. 그리고 생활 풍습이야기 5, 6권으로 우리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앞의 열린다 성경 시리즈는 식물과 광야, 절기, 성전이야기로 우리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면
이번에는 모든 사람들이 친근하게 여기는 생활 풍습이야기를 다루었다.
생활 풍습 이야기는 성서시대에 옷을 만들었던 재료부터 빨래를 하는 비누에 대해서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들이 만든 옷은 혼합으로 만들지 않았는데 그 이유를 설명했고,
빨래를 하는 장소와 함께 비누와 세제로 쓰인 것들을 설명함으로써 성경에 나오는 
이스라엘 사람들도 나와 같은 사람임을 깨닫게 했으며, 그들이 더욱 친근하게 느껴졌다.

한편으론 자색 옷감을 통하여 그 사람의 지위와 신분을 상징하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 배경의 지식은 왜 요셉이 형들에게 미움을 받았는지, 로마 군인들은 예수님의 속옷을
찢지 않았는지, 왜 홍포를 입히고 조롱을 했는지를 이해할수 있었다.
그 외에 농부가 겉옷을 중요시하는 이유와 스데반의 순교때 바울의 역할, 혈루증 여인의 행동, 다윗이 사울의 겉옷 자락만 찢은 이유까지도 모두 옷에 대한 문화와 풍습을 알았을 때 모든 것이 실타레가 풀리듯 성경의 지식들이 하나씩 퍼즐을 맞추어 갔다.

후반부에는 베드로의 고기를 통해 그 당시의 제자들의 고기 잡는 방법을 알수
있었고, 성서 시대의 교육법과 함께 성인식, 교육에 대한 지식은 이스라엘 사람들의 철저한
교육법과 함께 그들 안에 계시는 하나님을 느끼게 해 주었다.

마지막으로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바울이 왜 믿음이 ‘들음’에서 나온다고 했을까 라는 점이
다. 단순히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많이 들으면 좋고 듣는 가운데 깨닳음을 얻기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 배경과 문화를 알게 되면 그것은 완전히 의미가 달라진다.
그것은 그 시대에 책과 인쇄술의 발달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말씀을 알기 위해서는 오직 
랍비가 이야기 해주는 말씀을 들을 수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수없이 중얼거리며 
반복해서 암기했던 것이다. 그러므로 지금의 그리스쳔에게 바르게 적용한다면 설교를 듣는 것에 만족하지 않고, 그것과 병행해서 성경을 스스로 읽고 주야로 중얼거리면서 암기할 때 믿음이 생긴다고 할수 있다는 것이다.

이처럼 열린다 성경 생활풍습 이야기는 성경을 입체로 보는 방법과 함께 성경을 읽는 즐거움, 그리고 현재에서 우리가 말씀을 올바르게 적용할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 주는 책이라고
말하고 싶다. 다음에 이어질 하권도 너무나 기대가 되고, 많은 사람들에게도 추천해 주고 
싶다.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통해 성경을 읽기 위해서 읽는 것이 아니라 즐거움 안에서
말씀을 읽고 묵상하고 적용할수 있는 즐거움을 맛보길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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