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디컬(복음을 통한 철저한 돌이킴)

데이비드플랫(David Platt)· 래디컬(복음을 통한 철저한 돌이킴)
래디컬 - 서평 (자이온)
김시은님의 리뷰 · 2011-04-13 오후 11:20:05
래디컬 - 서평 (자이온)


이 책을 처음 소개받은 것은 대한성서공회가 주최한 한글성경번역 100주년 감사예배 때 설교를 맡으신 목사님께서 성경으로 돌아가는 운동이 지금 미국에서 일어나고 있는데 그 이름이 ‘래디컬’이라는 이름으로 일어나고 있다고 설명하셨을 때였다. 이 책은 지금 미국 교회와 성도들에게 큰 변화를 일으켜 주고 있다.


긍정의 힘으로 표현되는 매가 처치 운동의 병폐는 바로 복음과 진리를 희석시키고 참된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주목하지 않게 하는데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 책의 저자는 예수그리스도를 인격적으로 영접한 뒤 마지막 때에 성도들이 따라야 할 메시지는 바로 근본적이면서도 급진적인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며 이 복음에 따라 살아야 한다는 내용을 이 책은 담고 있다. 예수님은 세상의 성공을 제자들에게 소개시켜주지 않으셨다. 오히려 예수님을 따르는 삶을 살 때 세상에서 멸시를 받고, 매 맞음과 추위와 굶주림에 싸우게 될 것을 말씀해 주셨다. 그래서 예수님의 제자들 가운데 순교자가 나왔고, 고향을 떠나 복음 때문에 박해 받는 삶을 살게 되었다. 하지만 그들은 구원의 왕 되신 예수님을 버리는 것 보다 세상을 버리고 진정한 제자의 삶을 사는 것을 원하였다. 그러한 모습이 바로 초대교회의 모습이었다.


그러나 지금의 크리스천들의 모습은 어떠한가? 복음이 인생의 전부가 아니라 마치 개인의 취향과 액세서리로 변해버렸다. 진리를 사람들마다 자신들에게 맞게 바꾸어 버렸다. 즉 진리가 진리 아닌 것이 되어 버린 것이다. 그래서 진리의 빛을 잃게 되었고 그러한 시대 속에서 교회와 기독교는 세상 사람들에게 외면 당하게 되었다. 


하지만 이 책은 교회의 회복이, 교회가 진리로 회복된 것이 얼마나 아름답고 찬란한 영광의 내용이 될 수 있는지 자세하게 다양한 실례를 들어서 설명해주고 있다. 이러한 설명을 하면서 저자는 독자들에게 급진적인 실험에 뛰어들라고 제안한다. 또 독촉한다. 그러한 삶의 도전은 반드시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것이라고 설명한다. 


이 책의 장점은 독자들에게 지금 자신이 믿고 있는 내용이 바른 것인지 되돌아 볼 수 있게 해준다. 그리고 풍요 가운데 빈곤하게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대다수의 신자들에게 지금의 믿음 생활을 바꾸도록 제안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대중 속에서 대중적인 신앙생활을 중단해야 한다. 대중 속에서 대중에 따라서 구원되지 못한다. 반드시 개인이 주님 앞에 설 것 이다. 그리고 그들은 대중 속에서 심판을 받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주님 앞에서 홀로 심판을 받을 것이다. 그 때 우리는 우리의 주님 앞에서 어떠한 삶을 고백할 수 있을 것인가?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자신의 잘못된 신앙생활을 점검받고, 바른 신앙생활은 유지해 나아가야 할 것이다. 즉 자신의 신앙을 철저하게 점검해야 하는데 이 책은 바른 신앙으로 독자들을 점검해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비록 미국적인 상황 속에서 동감되어지는 부분이 전체가 아닐 지라도 부인할 수 없는 것은 지금 우리나라도 그러한 상황으로 가고 있다는 점이다. 그렇다면 서평자가 확신할 수 있는 모습은 앞으로의 한국 기독교의 상황을 가늠해 볼 수 있고, 준비할 수 있는 점에서도 이 책은 한국 신자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을 통해서 바른 신앙으로 인도되어 그러한 삶을 통해 하나님의 기쁨이 되기를 소망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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