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재미있었다. 그래서 단숨에 뚝!딱!읽었다.
30,40년대에 태어난 부모님 세대의 믿음의 사람들을 책으로 접할때
마다 느끼는 건 매우 성실하시며,어릴때부터 매일매일 새벽기도를
드리시는 기도의 사람이시며,비젼으로 불타는 열정의 사람이시며,
가난하고 어려운 환경을 믿음으로 극복하시고 이겨나가시는
믿음의 사람으로 정말 역동적인 삶을 사셨던 분들이라 생각했다
이 책의 저자,김수지 박사님도 마찬가지로 이런 분임을 느꼈다.
"지역사회 정신보건법"이 통과되기전 이법이 언젠가는 통과될것이라고 믿고서 필요하
서류를 준비하고 있었던 박사님의 태도를 볼때 믿음의 기초를 잘 준비하시고,행하시는
모습에 나에게 큰 도전이 된다. 일본선교의 비젼을 구체적으로 기도하고 준비하고
실천하는 우리 가정이길 기도한다.
박사님은 가정에서도 온전히 그리스도의 향기가 넘치신다.
60,70년대 시대적 상황 속에서 아내가 갑자기 이혼하자고 하면
남편들의 반응은 어떨까? 하지만 박사님 남편은 참 겸손하시고 온유하신
분이신것 같다. 그런 상황에 "결혼이란 하나님이 만드신 것이고,성경에
결혼생활에 관한 말씀이 있으니까 우리 성경을 읽으면서 그대로 실천해 봅시다"
라고 하셨으니... 그리고 매일 성경말씀으로 대화를 하며 부부의 사랑을 나누셨
다고 한다. 우리 가정도 하나님 인도하심으로 가정을 이루었는데, 서로 맞지가
않아 티격태격할때가 많다. 그리고 올해 기도제목이 가정예배를 매주1회
지키는건데... 박사님 가정처럼 매일 말씀으로 나누고 대화하는 하나님을
섬기는 화목한 가정이 되길 기도한다.
7살의 가졌던 간호사의 꿈이 간호학박사로 대학총장,노인요양시설의 운영까지
박사님의 삶 전체가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와 섭리가 느껴진다.
학부시절 장학금과 박사과정 입학시험이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입학허가를 받은것,
그리고 박사님이 만나신 훌륭한 선생님들...이런 축복들을 자신을 위한
것이 아니라 다른사람을 섬기기 위한 하나님의 은혜임을 아시고
평생을 남을 위해 섬기시는 모습에 또한 감동이 된다
박사님의 이런 수고와 사랑이 우리나라 보건복지에 많이 기여되어지고
그 혜택을 지금 세대, 내가 누리고 있음에 감사하다.
사랑으로 도와주려는 마음이 있으면 아이디어도 생긴다.
사람을 사랑하게 되면 그 사람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보이게 되고,
해줄 수 있는 능력도 생긴다.
사랑할수 없어 매 순간 기도하시는다는 박사님..
한 영혼을 섬기는 일 또한 간호사의 전인격적 돌봄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든다.
나 또한 사랑할 수 없어 더 겸손히 하나님 앞에 나아감을 고백한다.
하나님께서 살아가는데 필요한 모든것을 주신것은 자기 혼자만 잘 살라고
주신것이 아니라 다른사람을 섬기기 위함이며, 자신의 것을 아껴써서 나누어
주는 삶을 사시며, 노년의 삶 또한 누군가를 돌보고 섬기는 삶을 살고 계시는
박사님의 삶이 진정한 청기지적인 삶이며,감동을 주는 삶임을 깨달았다.